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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하계선수권 휩쓴 세종시 장애인 유도선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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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하계선수권 휩쓴 세종시 장애인 유도선수단
  • 이희택 기자
  • 승인 2018.08.27 1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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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박하영·정숙화 金, 이민재·윤상민 銀… 5명 전원 메달
시각 -81kg급에서 세종시 이정민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8 전국 하계 장애인유도선수권대회에서 세종시 참가선수 전원이 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5일부터 2일간 강원도 철원종합문화복지센터 체육관에서 2019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을 겸해 열린 이 대회에서 금 3, 은 2개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세종시 선수단은 감독 1명, 선수 5명이 참가했다.

대한장애인유도협회와 강원도장애인유도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150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했으며,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나눠 체급별 토너먼트, 리그 방식으로 진행됐다.

세종시 이정민은 시각 -81kg급, 박하영은 시각 +70kg급, 정숙화는 청각 –52kg급에서 각각 시상대 정상에 섰다. 시각 –60kg급과 시각–73kg급에 각각 출전한 이민재와 윤상민은 모두 2위에 올랐다. 이로써 세종시 참가선수 전원이 메달을 획득했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이종승 사무처장은 “매일 이천훈련원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는 선수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며 “선수 전원이 국가대표에 선발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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