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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본 세종시 ‘무궁화 테마공원’, 국내 최초 가든쇼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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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본 세종시 ‘무궁화 테마공원’, 국내 최초 가든쇼 폐막
  • 이희택 기자
  • 승인 2018.08.23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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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장상 윤종호-행복청장상 고태영-LH사장상 김효영
'자연과의 숨바꼭질'고태영(행복청장상)

지난 16일부터 국내 최초로 세종시에서 열린 무궁화 가든쇼가 22일 폐막했다.

23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오는 11월 무궁화 테마공원 정식 개원을 앞두고 열린 이번 가든쇼는 충청권 최초의 정원 전시회이자 무궁화를 주제로 한 국내 최초의 정원 전시회로 기록됐다.

이번 가든쇼에서는 윤종호 씨의 ‘품 안에서 피어나다’가 세종시장상을, 고태영 씨의 ‘자연과의 숨바꼭질’이 행복청장상을, 김효성 씨의 ‘우리 꽃 소리원’이 LH사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공모작들은 전시회 종료 후에도 공원에 존치돼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철학을 엿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품안에서 피어나다' 윤종호(세종시장상)

무궁화 테마공원은 ▲홍단원과 청단원, 배달원 등 색채별 무궁화를 주제로 한 ‘무궁화 색채원’ ▲300여 종의 무궁화품종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무궁화 품종원’ ▲세계 각국의 나라꽃 28종을 감상할 수 있는 ‘세계 국화원’ ▲무궁화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숲속 휴게공간인 ‘무궁화 휴게정원’ ▲여러 수목이 미로처럼 식재되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조형미로원’ 등으로 꾸며졌다.

한경희 행복청 도시특화경관팀장은 “11월에 정식 개장하는 무궁화 테마공원이 세종호수공원뿐만 아니라, 앞으로 개장 예정인 국립수목원, 중앙공원과 함께 행복도시의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궁화 가든쇼’가 개최된 무궁화 테마공원은 현재 관리사무소와 전시관, 화장실 등의 건축공사와 전월산 유아숲체험원이 조성 중이다.

'우리 꽃 소리원' 김효성(LH사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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