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세종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18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2016년 우수, 2017년 최우수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국토부는 광역 17개, 기초 226개 등 전국 243개 지자체 대상으로 이번 평가를 시행했다. 지방 건축행정의 건실한 운영을 위한 제도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건축행정 절차 합리성 ▲시공·철거 안전성 및 효율성 ▲건축행정 전문성 ▲건축행정 개선 노력도 등 5개 항목, 15개 지표 전 부문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UIA 2017 세계건축대회 참여, 2017 건축의 날 자체행사 개최, 지역건축안전센터 시범 실시 등 창의적 건축행정도 주목받았다.

이춘희 시장은 “3년 연속 건축행정 우수 지자체 선정은 세종시 출범 후 급증하는 건축·주택행정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라며 “시민들이 행복한 건축·주택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시는 내년 1월 25일부터 행복도시건설청으로부터 건축·주택 자치사무를 넘겨받는다. 27일부터 사무이관 TF팀을 신설, 안정적인 업무 수행과 시민 불편 최소화에 빈틈을 주지 않을 계획이다.

이희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