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21일 금강 청소년 버스킹 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세종·대전 청소년 버스킹 팀이 내달 가려진다.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은 ‘2018 금강 청소년 버스킹 페스티벌’에 참가할 청소년 버스커(공연팀)를 내달 16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세종·대전 지역 간 상생 교류 목적으로 추진됐다. 오는 10월 21일 하루 동안 금강수변공원을 무대로 ▲버스킹 공연 ▲토크콘서트 ▲클럽 디제잉 파티 ▲체험부스 등을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노래, 춤, 마임, 밴드 등 다양하다. 참가 대상은 세종·대전 지역 거주 14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공연팀 선정은 전문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15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모든 팀에게는 소정의 공연비와 기념품이 제공된다.
특히 토크콘서트에는 개그맨 정범균 씨가 사회자로 출연, 현장에서 직접 청소년들의 고민을 풀어줄 예정이다. 인기 버스킹 밴드 볼빨간사춘기와 스무살의 특별 무대도 준비됐다.
세종시문화재단 김혜옥 사무처장은 “이번 페스티벌이 세종시 청소년 축제의 방향성과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추진 단계부터 청소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만큼 청소년 자원봉사동아리박람회, 청소년 서포터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발적인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버스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문화재단(www.sj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금강 청소년 버스킹 페스티벌 사무국(070-7578-4768)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