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댓글
변상섭, 그림속을 거닐다
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꿈과 희망’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후원회 창립
상태바
‘꿈과 희망’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후원회 창립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8.08.16 1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6일 세종포스트빌딩 5층 청암아트홀서 창립식, 운영위원 15명 위촉패 전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후원회 회원들이 16일 위촉패를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후원회(회장 정선주 ㈜청이엔지건축사사무소 대표)가 16일 창립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선귀)는 이날 오후 7시 세종포스트빌딩 5층 청암아트홀에서 세종후원회 창립식을 열고, 운영위원을 위촉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회는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소외 아동의 보육비, 의료비, 학습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최불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국후원회장, 이춘희 세종시장, 후원회원 등이 참석했다.

창립식은 축사와 인사, 격려사 및 운영위원 위촉패 전달, 후원금 전달식, 기념촬영, 만찬과 공연, 포토타임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세종후원회 운영위원(15명)은 일시금 2460만 원을 후원한 데 이어 매월 정기 후원금 117여만 원을 약정했다.

정선주 세종후원회장이 취임인사를 하고 있다.

세종후원회장으로는 정선주 ㈜청이엔지건축사사무소 대표가 취임했다.

정 후원회장은 지난 2011년 세종시에 건축사사무소를 내기 전인 2008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인연을 맺어왔다. 대전 어린이재단 등을 통해 꾸준히 지역사회 환원 사업에 참여해왔고, 현재는 대전·세종·충남여성벤처협회 부회장, 세종시건축사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정선주 후원회장은 “우리 미래인 아이들이 행복하게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어른들의 최대 과제”라며 “그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후원회 임원들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춘희 시장이 16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후원회 창립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지난해 세종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며 “과거 대가족 시대에 아이 키우는 일이 한 가정에 한정됐다면, 지금은 사회가 나서서 해야 하는 일이 됐다. 좋은 씨앗을 심으면 좋은 열매를 맺는다는 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불암 전국후원회장도 “이 현장에 30만 세종시민이 함께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역 후원회원들이 함께 울고 웃으며 잘 이끌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지난 1948년 설립됐다. 지난 70여 년 간 국내외 아동을 위한 생존지원, 보호지원, 발달 및 권리옹호사업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다음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후원회 운영위원.

▲김성민 세종퍼스트피부과 원장 ▲김용남 농축산업 ▲김태령 태림환경주식회사 대표 ▲김현승 N연세감동치과 원장 ▲남윤제 ㈜에프에이 대표 ▲박대순 ㈜극동정보통신 대표 ▲손민준 웰키즈소아과 원장 ▲유광호 유앤이내과 원장 ▲이성옥 ㈜나무와숲 대표 ▲이언구 ㈜청암 회장 ▲이주현 평화당한의원 원장 ▲장세희 한국전자파연구소 대표 ▲정선주 ㈜청ENG건축사사무소 대표 ▲최태준 ㈜다임하우징 대표 ▲하대용 ㈜티에스 대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국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최불암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후원회 창립식이 세종포스트빌딩 5층에서 열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