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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학급 증설 6개교 '스마트 교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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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학급 증설 6개교 '스마트 교실' 구축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8.08.1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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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무선 전산망 및 전자칠판·교탁 설치, 4억 3000만 원 예산 추가 투입
세종시 학생들이 수업 중 태블릿PC를 활용하고 있다. (사진=세종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이 오는 17일까지 학급이 증설되는 세종시 6개교에 4억 3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스마트교육 환경 구축을 완료한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초등학교 5개교, 중학교 1개교다. 총 42개 교실에 방학 기간 내 ▲유·무선 전산망 ▲전자칠판 ▲전자교탁 ▲전자교탁용 PC 등 정보화 기자재를 설치해 2학기 수업에 활용토록 방침이다.

특히 이번 정보화기기 구축 사업은 사전에 설치 대상 학교 소속 교사로 구성된 기자재 제품 선정 T/F 협의회에서 협의·선정됐다. 

초등, 중등 학교급별 수업 형태에 차별화된 기자재를 보급하면서 구축 대상과 기준에 따른 형평성도 확보했다는 것이 시교육청의 설명이다.

기존 운영 중인 무선망관리시스템(무선컨트롤러 등)과 연동되는 무선망도 구축한다. 설치 일정은 사전 협의를 통해 2학기 전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불편을 최소화했다.

임달수 재무과장은 “내년부터는 노후화된 정보화 기자재를 연차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라며 “학생과 교사가 즐거운 스마트교육이 되도록 현장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스마트 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디지털 교과서 활용 등 변화하는 교육수요에 맞춰 현장 중심의 정보화 환경을 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교수학습 효과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모든 학교에 첨단 스마트 교육 환경을 선도 적용했다. 올해 3월에는 신·증설 학교 31개교에 스마트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태블릿PC 509대를 보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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