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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반납 편리해진 '뉴어울링' 세종시 첫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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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반납 편리해진 '뉴어울링' 세종시 첫 도입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8.08.13 1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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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앱·사물인터넷(IoT) 연계 활용, 이달 중 새롬·다정동 중심 740대 배치
오는 14일부터 새로 배치되는 세종시 공공자전거 뉴어울링. (사진=세종시)

[세종포스트 한지혜 기자] 세종시가 14일부터 전국 최초 사물인터넷(IoT)이 접목된 스마트 공공자전거 ‘뉴어울링’ 배치를 시작한다.

뉴어울링은 자전거의 위치정보(GPS)를 파악, 스마트폰 앱을 통해 일반 자전거 거치대에서 대여·반납이 가능토록 개선한 시스템이다.

기존 어울링은 고정 대여소(72개소)에서만 대여·반납이 가능했으나 일반거치대(약 400개소) 이용이 가능해지면서 편리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기존 어울링이 무거운 중량으로 불편함을 야기했다면, 뉴어울링은 5kg으로 크게 가벼워졌다.

이용은 스마트폰 앱(어울링 공영자전거)을 통해 이뤄진다. 회원 가입과 결제를 완료한 뒤 가까운 대여소를 찾아 자전거에 부착된 QR 코드를 찍는 방식이다. 이용 시간도 24시간으로 확대된다.

반납은 가까운 대여소에서 가능하다. 잠금장치를 잠그고 반납 버튼을 누르면 완료된다. 시는 아직 어울링이 없는 2생활권 새롬동, 다정동을 중심으로 뉴어울링 270대를 우선 배치할 계획이다.

8월 말까지 470대를 추가해 이달 중 총 740대, 올해 말까지 총 1020대를 확충할 방침. 

김보현 도로과장은 “뉴어울링 보급으로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권역별 수리센터 지정, 전기 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 공영 전기자전거 도입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행복도시 내 뉴어울링 시범운영을 마친 뒤 내년 조치원읍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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