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면 반곡리가 고향… 순경에서 시작해 총경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
충남지방경찰청은 신임 세종경찰서장으로 김정환(58) 충북경찰청 홍보담당관이 임명됐다고 3일 밝혔다.
김정환 신임 세종경찰서장은 6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한다.
김 서장은 1981년 순경 공채로 경찰에 입문, 총경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다. 그의 고향은 세종시 금남면 반곡리. 금의환향인 셈이다.
김 서장은 원래 1957년생으로 중학교를 시험 치고 들어간 마지막 세대다. 세종시의회 천의교 운영위원회 전문위원이 그와 금호중학교 동기로 알려져 있다. 조치원경찰서 경무과장, 정보과장 등을 지내고 퇴임한 김지환 씨가 김 서장의 형님이다.
김 서장은 서울 용산경찰서 생활안전과장을 거쳐 2016년 12월부터 충북청에서 홍보담당관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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