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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세종시장, 2022년까지 147개 공약 이행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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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세종시장, 2022년까지 147개 공약 이행 약속
  • 이희택 기자
  • 승인 2018.08.0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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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번째 정례 브리핑서 발표… 시민주권 준비위 검토 거쳐 제시, 이달 말 세부 이행안 추가 공개
이춘희 세종시장이 2일 오전 10시 보람동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200회 정례브리핑을 갖고 있다. (제공=세종시)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2022년 임기까지 이춘희(62) 세종시장이 모두 147개 공약 이행을 약속했다.

이춘희 시장은 2일 오전 10시 보람동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제200회 정례 브리핑을 열고, 이와 관련한 계획을 설명했다.

시정 3기 시정비전은 ‘시민주권 특별시 행정수도 세종’

이번 147개 공약 선정은 시민주권 준비위원회의 4차례 회의를 거쳐 이뤄졌다. 이 시장의 163건과 다른 시장·시의원 후보 52건, 시의원 71건, 시민제안 80건 등 366건을 다듬은 결과다. 지난 달 25일 전체회의를 열어 공약을 최종 확정했다.

시정 3기 비전은 ‘시민주권 특별시 행정수도 세종’으로 제시됐다. 이를 바탕으로 ‘시민중심 자치분권’ ‘살기좋은 품격도시’ ‘지속가능 혁신성장’ ‘상생하는 균형발전’ 등 4개의 시정가치도 결정했다.

이의 실현은 7가지 시정 목표와 공약 과제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시정 목표는 ▲대한민국 행정수도 세종 완성 ▲시민이 주인되는 주민자치 ▲모두가 행복한 사회책임 복지 ▲지속가능한 스마트 경제 ▲편리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안전하고 풍요로운 도시환경 ▲함께 잘 사는 도농상생 등이다.

‘대한민국 행정수도 세종’ 등 시정 목표 어떻게 실현하나? 

대한민국 행정수도 세종은 시정 제1목표로 제시됐다.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등을 통한 행정수도 개헌, 국회 세종의사당,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미 이전 정부기관 추가 이전 추진, 국립행정대학원 설립 지원, 국제기구 유치, 세계 행정수도 국제네트워크 구축 등이 세부 과제로 담겼다.

제2목표는 시민이 주인되는 주민자치, 12개 과제로 실현한다. 읍면동 주민자치회 및 마을회의 신설, 시민참여 기본 조례 제정, 읍면동 재정조정권 부여, 읍면동 단위 마을계획 수립 등이다.

제3목표인 모두가 행복한 사회책임 복지는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률 50% 달성과 공동육아나눔터 확대, 어린이 전문병원 유치 추진, 국립세종도서관 어린이 전문관 유치 추진, 공공형 어린이 실내놀이터 및 거점별 세대융합 놀이터 조성, 청소년 오케스트라센터 설립 추진, 세종형 치매 올케어 네트워크 구축, 고령친화도시 인증 추진, 세종형 공유하우스 보급, 평생학습관 설치, 사회서비스원 설치 등에 담았다.

지속가능한 스마트 경제 실현은 제4목표로 설정됐다. 행정연구지원센터 설립 추진과 의료·문화·관광형 복합 리조트 유치 추진, 5생활권 국제공모, 세종정보문화산업진흥원(가) 설립 추진,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 추진, 한국장애인공단 세종지사 유치 등이 세부 과제다.

제5목표인 편리하고 쾌적한 교통 실현 과제로는 ▲KTX 세종역 신설 ▲세종~서울 고속도로 조기 완공 ▲세종~대전간 광역철도 구축 ▲택시 증차 ▲여성 안심형 스마트버스 도입 등이 포함됐다.

안전하고 풍요로운 도시환경(제6목표) 구축에는 금강스포츠공원 2단계 조성과 다목적 야외수영장 설치, 아이스링크 설치 추진, 임대아파트 분양전환 대책 추진, 스마트홈 지원 사업, 도시숲 확대 등이 핵심 과제로 확인됐다.

함께 잘 사는 도농상생 목표는 청춘조치원사업 시즌2 추진과 김종서장군 역사테마공원 조성, 왕의물 축제 확대, 세종형 스마트농정 실현, 로컬푸드 직매장 3호점 등으로 확대, 세종형 농축수산물 복합유통단지 조성, 농산물품질관리원 세종사무소 설치,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확대 등으로 실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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