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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초등학교 태권도 전사들, 전국 대회 맹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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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초등학교 태권도 전사들, 전국 대회 맹위
  • 이희택 기자
  • 승인 2018.08.01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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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태권도연맹 주최 대회 출전, 금 1, 은 1, 동 3 획득… 참샘초 3명 입상자 배출
제17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여성태권도대회에 출전해 금 1, 은 1, 동 3을 획득한 세종시 초등학교 태권도 전사들.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세종시 초등학교 태권도 전사들이 전국 대회에서 맹위를 떨쳤다.

1일 한국여성태권도연맹(회장 서용문) 및 세종시 태권도 관계자에 따르면 제17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여성태권도대회가 지난 달 30일 시작돼 2일까지 충북 청주에서 열린다.

명칭이 여성태권도대회이나 초등학교에 한해 남자부 경기를 허용했고, A는 대한태권도협회 겨루기 선수등록이 된 그룹을 말한다. 이 대회에서 세종시 초등학생들이 두각을 나타냈다.

최율낙(참샘초 3년) 군은 남초부A 플라이급에서 당당히 시상대 정상에 섰다. 전재은(고운초 5년) 양은 여초부A 플라이급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영근(참샘초 5년) 군은 남초부A 미들급, 윤지영(보람초 6년) 양은 여초부A 밴텀급, 서근혁(참샘초 4년) 군은 남초부A 페더급에서 각각 3위에 올랐다.

금 1, 은 1, 동 3 획득의 성과를 일궈냈으나, 종합순위 입상에 이르지는 못했다.

시 태권도 관계자는 “각종 태권도 대회가 학교별 참가자 성적으로 종합점수를 책정하고 있어 아쉽다”며 “엘리트체육이 활성화되지 못한 세종시 특성상, 하나의 클럽으로 출전한 선수들에 대한 종합점수를 부여하는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국여성태권도대회는 2일까지 충북 청주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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