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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새롬종합복지센터에 아동보호전문기관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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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새롬종합복지센터에 아동보호전문기관 개소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8.07.27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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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받는 아동 보호·치료ㆍ예방 업무 전담… 11월엔 피해아동 쉼터 설치
세종시 새롬종합복지센터에 아동보호전문기관이 27일 개소했다. 사진은 놀이치료실 모습.

세종시 새롬종합복지센터에 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황미영)이 27일 개소했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최근 증가하는 아동학대 문제에 대처하고 학대받는 아동을 보호・치료・예방하는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민간 사회복지법인(세종중앙)이 위탁받아 운영하며, 이달 초 업무를 시작했다. 회의실, 상담실, 치료실 등을 갖췄고, 임상심리치료사와 상담원 등 직원 17명이 근무 중이다.

이 기관이 설치되기 전에는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아동학대 업무를 수행해왔다.

세종시 아동학대 의심 신고 건수는 2014년 25건, 2015년 41건, 2016년 82건, 2017년 107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 올해 들어서도 6월 15일 현재 61건으로 집계됐다.

세종시는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이어 학대 아동의 보호, 치료, 양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11월 학대피해아동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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