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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안전도시 ‘세종시’, 지역 안전 파수꾼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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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안전도시 ‘세종시’, 지역 안전 파수꾼이 뜬다
  • 이희택 기자
  • 승인 2018.07.18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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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안전보안관 발대식 개최… 교육 이수자 40여명 안전관리 및 홍보 캠페인 전개
18일 열린 세종시 안전보안관 발대식 모습. 사진은 지역 안전 지킴이로 활동할 보안관들 면면. (제공=세종시)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국제안전도시를 지향하는 세종시에 지역 안전 파수꾼이 뜬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18일 보람동 시청 대회의실에서 ‘세종시 안전보안관 발대식’을 가졌다.

1기 보안관은 지난 달 해당 교육을 이수한 자율방재단과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재난·안전분야 단체 회원 40여명으로 구성했다. 참가 범위는 향후 일반 시민들에게도 확대할 계획이다.

보안관들은 이날 안전보안관증을 받아들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향후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과속·과적 운전 ▲안전띠(어린이 카시트 포함) 미착용 ▲건설현장 안전규칙 미준수(보호구 미착용 등) ▲등산시 인화 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 등 7대 안전 무시 관행을 신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안전점검 및 홍보캠페인 등도 벌인다.

윤종진 대표는 “지역 곳곳의 위험 요소를 찾아 신고하고, 고질적 안전 무시 관행 근절에 적극 참여해 안전한 세종시 만들기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춘희 시장은 “우리 시 안전 지킴이 임무를 맡은 안전보안관 여러분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안전 관리에 선도적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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