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7일까지 공모작 접수… 수상작 30여점, 10월 5일 건축문화제 전시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제1회 세종시 건축 공모전이 참가자 접수를 받고 있다.
건축문화 선도도시로서 브랜드 가치 향상과 미래 건축인 발굴을 위한 장이다.
시는 지난 9일부터 내달 17일까지 1차 공모작 접수를 거쳐 입선작을 선정한 뒤, 20일부터 9월 10일까지 입선작 대상으로 2차 접수 절차를 밟는다.
대상은 전국 대학(원)생으로 주제는 ‘건축, 세종에 행복을 담다’를 잘 표현한 작품을 선정하게 된다. 건축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현장 심사 등을 거쳐 수상자를 정하고, 선정작에는 소정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 30여점은 오는 10월 5일~7일 첫 개최되는 제1회 세종건축문화제에서 선보인다. 문화제는 어진동 세종호수공원 및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 일원에서 열린다. 고교 여름건축학교, 어린이건축창의교실 수상작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건축문화제 홈페이지(http://sja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엄정희 건설교통국장은 “세종시는 행정수도 건설 및 우수 건축자산을 보유한 건축문화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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