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재단, 자유참가작·아트마켓 2개 분야 30팀 선정… 서포터즈 30여명 모집도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은 ‘2018 세종호수예술축제(Sejong Lake Art Festival, SLAF)’에 참여할 프로그램 참가자(단체)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자유 참가작 ▲아트마켓 등 2개 분야다. 신청 접수는 8월 15일까지다.
자유 참가작 부문에는 최근 1년 이상 활동 실적이 있는 전문예술단체 또는 예술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거리극, 서커스, 인형극, 음악극 등 호수공원에서 실연 가능한 15개 내외의 작품이 선정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축제의 메인 체험프로그램을 위해 설치되는 피아노를 활용한 작품도 참여가 가능하다.
아트마켓은 수공예품, 디자인상품 등 직접 작업한 예술작품을 보유한 작가 또는 단체가 모집 대상이다.
단순 판매보다는 소통과 공유를 통해 창작의 접점을 넓혀 나갈 수 있는 15개 팀을 선정할 계획. 이번 축제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판매부스와 체험부스가 별도의 공간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재단은 세종호수예술축제를 함께 만들어갈 서포터즈 30여 명도 모집 중이다. 신청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sjcf.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세종호수예술축제(SLAF)’는 평소 보기 힘든 거리공연을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만든다는 취지로 작년에 처음 기획 운영되었으며, 3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바 있다.
올해 축제는 ‘달빛 품은 예술 놀이터’를 주제로 오는 9월 15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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