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비 여초현상 뚜렷, 공업 부문 지역 특성화고 출신 1명 채용
세종시교육청 2018년도 지방공무원 9급 신규임용시험 최종합격자 중 여성이 68.4%를 차지했다. 지난해 대비 8.4%p 늘어난 수치다.
시교육청은 올해 9급 신규 임용 최종합격자 38명 명단을 시교육청 누리집(http://sje.go.kr)에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합격자 38명 중 여성은 26명, 남성은 12명으로 지난해 대비 여초 현상이 더 뚜렷해졌다. 분야별로는 ▲교육행정(일반) 34명 ▲교육행정(장애) 3명 ▲공업(일반기계) 1명 등이다. 공업 분야에서는 세종시 지역 특성화고 졸업생 1명이 최종 합격했다.
연령별로는 30세 이하가 29명으로 전체의 76.3%를 차지했다. 교육행정(일반) 최연소 합격자는 22세, 최고령 합격자는 40세로 확인됐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27일까지 임용후보자등록을 마친 후 9월 3일부터 3주간 세종교육연구원 신규임용예정자 기본교육훈련을 이수해야 한다. 이어 10월부터는 약 3개월간 시교육청과 학교 등에서 실무수습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시교육청 9급 신규임용시험 최종 경쟁률은 10.4대 1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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