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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원대 세종시·세종교육청 금고 누가 맡을까?금고 약정기간 오는 12월 31일 만료, 4년 약정 차기 금고 은행 선정 추진

[세종포스트 한지혜 기자] 각각 1조 원대에 이르는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 새 금고지기 선정 경쟁이 본격화된다.

시교육청은 올해 12월 31일자로 만료되는 교육금고 약정기간을 고려, 차기 교육금고 선정을 위해 세종교육청 금고지정 일반경쟁 공고문을 시교육청 누리집에 업로드했다고 11일 밝혔다.

새 금고 은행 약정기간은 2019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총 4년이다. 올해 시교육청 교육예산은 1조 330억 원 규모로 처음 1조원 대에 진입했다. 현재 금고 은행은 단일금고로 NH농협은행이다.

세종시도 새 금고지기 선정을 앞두고 있다. 올해 1차 세종시 추경 예산안은 1조 6225억 원 규모다. 현재 1금고는 NH농협은행, 2금고는 하나은행이 맡고 있어 이들의 수성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공고문 발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며 “적어도 11월 중에는 최종 금고 은행 선정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2014년 금고 은행 선정 시 9월 말 공고문을 발표, 10월 말 최종 확정한 바 있다.

우선 시교육청은 업무 공정성을 위해 금고지정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를 구성할 방침이다. 심의위는 세종시 의원, 세무사, 공인회계사,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 외부위원 6명은 소속 협회 또는 기관에서 2배수로 추천받아 경쟁에 참가한 은행 대표자가 결정해 최종 선정한다.

평가항목은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30점) ▲교육청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20점) ▲교육수요자 및 교육기관의 이용 편의성(20점) ▲금고업무 관리능력(21점) ▲교육기관에 대한 기여 및 교육청과의 협력사업(9점) 등 총 5개 항목 17개 세부항목으로 구성됐다.

평가 기준에 따라 최고점을 받은 은행이 교육금고로 선정된다. 동점일 때에는 대출 및 예금금리를 높게 책정한 기관을 선정할 방침이다.

신청자격은 은행법 제2조에 의거한 금융기관이다. 신청 접수 기간은 이달 19~20일이다. 최종 선정 결과는 이달 말 발표된다.  

금고 지정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시교육청 재무과(044-320-3331)로 문의하거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한지혜 기자  wisdom@sj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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