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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직속기관 신설, 세종교육청 추경예산 1조 330억본예산 대비 3307억 원 증액, 6생활권 해밀유·초·중·고 신설 본격 추진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10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2018년도 제1차 추경예산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세종교육청)

[세종포스트 한지혜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올해 제1차 추경예산으로 본예산 대비 3307억 증액한 1조330억 원 규모의 예산안을 편성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10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학교 교육여건 개선과 교육재정 건전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교육예산 1조 원 시대를 열었다”고 밝혔다.

제1회 추경예산은 당초 본예산 7023억 원 보다 3307억 원(47.1%) 증가한 규모다. 

시교육청은 ▲정상적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학교 신·증설비 확보 ▲학교교육환경 개선 ▲학교 이전 재배치 및 직속기관 신설 재원 확보 ▲지방채 상한을 통한 교육재정 건전성 강화 등을 예산 편성 주요 방향으로 꼽았다.

세입 예산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등 중앙이전수입 2756억 원,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199억 원, 기타이전수입 3억 3000만 원, 자체수입 및 전년도이월금 350억 원이다.

6-4생활권 해밀유·초·중·고 신설 본격 추진

학교 신설, 증설 예산은 당초 본예산 889억 원 규모였으나 284억 원 증액돼 1173억 원이 편성됐다. 올해 고운동 두루초가 36학급까지 늘어나는 등 증설 수요에 대한 사업 예산도 반영됐다. 

학교 시설 증·개축에는 24억 9000만 원이 편성됐다. 교육환경개선비는 기존 32억4000만 원에서 75억 8000만 원 증가한 108억 2000만 원이 사용된다.

오는 2019년 개원하는 복합형 직속기관 세종교육원 설립 예산은 본예산 166억 원에서 162억 원 증액돼 총 328억 원이 반영됐다.

행복도시 6-4생활권에 신설되는 해밀유·초·중·고 신설에는 부지매입비 124억 원이 편성됐다. 해당 학교는 지난 4월 교육부 중앙투융자심사위원회에서 신설안이 최종 통과됨에 따라 오는 2020년 개교를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제2특성화고 신설은 본예산 23억 7000만 원에서 39억 3000억 원 증액된 63억 원이 편성됐다. 당초 승인된 기준보다 시설 등 양질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예산이 늘어났다.

이외에도 급식시설 현대화 사업에 13억 원, 신설학교 급식기구 구입비로 16억 원이 배정됐다.

조치원중 이전 재배치 소요 예산 반영

향후 직속기관 설립 및 학교 이전 재배치에 필요한 재원 416억 원도 기금적립했다. 2021년 개원 예정인 (가칭)학생해양교육원, (가칭)학생안전교육원 설립 재원 확보 기금은 각각 167억 원, 55억 원이다.

조치원중학교 이전 재배치 소요 비용으로는 194억 원을 편성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전 재배치에 따른 학부모 등 일각에서 제기된 반대 의견이 최종 합의되면서 사업 추진이 본격화될 예정.   

조치원여중 건물 리모델링에는 신설에 버금가는 예산이 필요한 점을 감안, 시설 개선 요구 등의 의견 수렴을 거쳐 내년 예산안부터 사업비를 반영키로 했다. 

학교 공기질 개선을 위한 공기정화장치 미설치 30개교에는 5억5000만 원의 예산을 추가 편성, 총 10억9000만 원을 지원한다. 스마트스쿨 구축, 소프트웨어 구입 등에는 31억 원이 증액돼 편성, 61억 원이 투입된다.

지방채상환에는 1868억 원을 편성했다. 교육부 지방채 상환 배정액은 1586억 원, 시교육청 자체 조기 상환액은 282억 원이다.

올해 본예산에 미편성된 인건비 등 83억 원도 1차 추경에 증액됐다. 계약제 교원 인건비 70억 원, 교육공무직 인건비 추가소요액 9억3000만 원이다. 세종교육원 개원을 위한 연수센터 이전비, 사무실 환경조성비 3억5000만 원도 편성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교육환경 변화에 맞춰 특화된 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미래교육, 책임교육, 혁신교육을 위해 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와 재정운용 효율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추경예산안은 오는 16일 열리는 세종시의회 제50회 임시회에 상정된다.

한지혜 기자  wisdom@sj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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