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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청년 일자리 사업 21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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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청년 일자리 사업 21억 원 투입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8.07.0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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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청년愛 청년내일사업’ 공모 선정, 하반기 5개 지원 사업 본격 추진

세종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청년 일자리 창출 ‘청년愛 청년내일사업’ 공모 사업에 선정, 2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청년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자산형성이 가능한 수준의 소득을 지원, 지속적인 경제활동과 지역정착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 3월 정부 청년일자리대책으로 마련한 국비 9억 원을 포함해 총 21억을 5개 분야 사업에 투입할 예정.

사업은 크게 3가지 유형으로 추진된다.

첫 번째는 ‘세종 청사진 프로젝트 사업’.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사회적 경제조직에 취업하는 청년에게 2년간 연 2400만 원의 임금을 지원, 직무교육 등을 병행키로 했다. 이들이 3년차에 취·창업하는 경우 추가 지원도 이뤄진다. 

두 번쨰 유형은 ‘세종청년창업 챌린지랩(C-LAB) 운영사업’, ‘청년농업벤처 원스톱창업빌 조성사업’이다. 청년에게 창업공간과 창업교육 및 컨설팅,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역청년 인적자원 특화 취창업 지원사업’과 ‘일자리창출 코디네이팅 사업’은 민간부문 지역사회서비스 분야 취업을 돕는 제도다. 취업 경험과 직무 역량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적정 임금 보전 및 각종 직무교육을 지원한다.

올해 사업은 7~8월 중 지방보조사업자 선정 공모 등의 준비 절차를 거쳐 하반기 본격 추진된다.

이춘희 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청년이 지역에 정착하고 지역의 주인으로 활동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답게 청년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정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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