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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폭염경보 시 등하교 시간 조정·휴업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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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폭염경보 시 등하교 시간 조정·휴업 검토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8.06.19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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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폭염 일수 10.5일 늘어날 전망… 폭염 대비 단축수업·적정온도 대응 안내

세종시교육청이 올해 폭염일수 상승 전망에 따라 단축수업·냉방 적정 온도 기준 등을 담은 2018년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각 학교에 안내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여름철 기온이 기존 평균 기온(23.6℃)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인 종합대책을 마련했다는 것이 시교육청의 설명이다. 

주요 내용은 ▲신속한 상황전파를 위한 교육청-학교 간 비상연락체계 구축 ▲교육청 폭염대비 비상대책단 구성 ▲폭염 특보 단계별 안전조치 시행 ▲냉방기를 통한 적정 실내온도(26~28℃) 유지 ▲학생 및 교직원 대상 안전교육 등이다.

올해 폭염 대응 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다. 폭염특보는 일 최고 기온이 33℃(주의보)~35(경보)℃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경우 발령된다. 폭염 특보 시 학생생활안전과장을 단장으로 하는 폭염 대비 비상대책단이 가동된다.

폭염주의보 발령 시에는 ▲자체 폭염 대응 비상대책반 가동 ▲단축수업 검토 ▲체육활동 등 야외활동 자제 ▲냉난방기 탄력 운영으로 실내온도 적정유지 ▲학생 행동요령 지도(모자 착용, 수분 섭취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급수 및 위생 점검 ▲폭염 대응 예방대책 가정통신문 전달 등의 조치가 실시된다. 

폭염경보 발령 때에는 등·하교시간 조정 및 휴업 조치가 검토된다. 체육 등 야외활동이 금지되며 안전조치 후 상위기관 보고 등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사진숙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올해 여름철 기온 상승과 함께 폭염 일수도 평년 10.5일 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폭염대책 기본계획을 적극 활용해 학생과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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