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댓글
변상섭, 그림속을 거닐다
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안숙선·김덕수·남상일 명인의 '흥보가' 명품 무대
상태바
안숙선·김덕수·남상일 명인의 '흥보가' 명품 무대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8.06.04 11: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15일 세종호수공원 수상무대섬 공연, 여민락콘서트 특별 공연

명창 안숙선, 예인 김덕수, 소리꾼 남상일이 함께하는 흥보가 무대가 오는 15일 세종호수공원 수상무대섬에 꾸려진다.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은 이날 저녁 7시 30분 6월 여민락콘서트 특별무대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흥보가’다. 길놀이로 시작해 앉은반 사물놀이, 가야금병창 ‘제비노정기’, 소리 장타령, 박타는 대목, 남도민요 등을 선보일 계획. 소리와 사물놀이가 함께하는 명품 국악 향연은 약 1시간 30분 간 펼쳐진다.

올해 여민락콘서트 시즌 2의 마무리를 위해 김덕수 예인의 사물놀이, 남상일 소리꾼의 소리도 함께 더해졌다.

최영희 콘텐츠기획운영팀장은 “지난 4월에는 춘향가, 5월에는 심청가로 시민들을 만나온 안숙선 명창이 6월에는 흥보가를 선보인다”며 “시민들이 직접 공연에 참여하는 등 특별한 볼거리도 준비돼있다”고 말했다.

여민락콘서트는 지역 기업이 후원하는 문화 메세나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신한은행, 세종공주축협, KCC 3개 기관이 후원에 참여했다.

공연은 전 연령 관람 가능하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 관련 문의사항은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sjcf.or.kr) 또는 전화(044-850-0544)로 하면 된다.

향후 이어지는 여민락콘서트 시즌 3는 ‘KBS Classic FM 장일범의 가정음악’으로 사랑 받아온 음악평론가 장일범과 르엘 오페라단이 오는 7월부터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