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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학생 선수단, 제47회 전국소년체전 금빛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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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학생 선수단, 제47회 전국소년체전 금빛 성과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8.06.01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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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성적 금2·은1·동3, 씨름·레슬링·태권도 종목 메달 획득 쾌거
세종시 학생 선수단이 지난달 열린 전국소년체전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사진은 연서중 레슬링부 한경서(왼쪽), 이제우(오른쪽) 선수가 각각 금메달, 동메달을 따낸 뒤 찍은 기념사진. (사진=연서중)

세종시 학생 선수단이 지난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충북 일원에서 열린 제47회 전국소년체전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얻었다.

세종시교육청은 전의초 김병창(6학년) 선수와 연서중 한경서(2학년) 선수가 각각 씨름 초등부, 레슬링 중등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1일 밝혔다.

김병창 선수는 씨름 초등부 용장급에 출전, 결승전에서 인천 대표 송인후 선수와 겨뤄 2대 0으로 완승을 거뒀다.

한경서 선수는 레슬링 중등부 그레코로만형 60kg급에 출전해 전북 대표 윤강민 선수를 판정승으로 꺾으면서 금메달을 손에 쥐었다. 특히 그레고로만형 기술의 꽃이라 불리는 가로들어던지기 기술을 선보이는 등 관중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 

전의중 황태민 선수는 씨름 종목에서 은메달, 소정초 권휘준 선수도 같은 종목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태권도 여자 초등부 경기에서는 미르초 서현지 선수, 레슬링 종목 연서중 이제우 선수도 동메달에 입상하는 성과를 얻었다. 

씨름 종목 금메달을 따낸 김병창 선수는 “힘들고 고된 훈련 속에서도 땀 흘려 훈련할 때 가장 행복했다”며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레슬링 종목 금메달을 획득한 한경서 선수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더욱 훈련에 매진하겠다"며 "후배들에게 모범을 보일 수 있는 훌륭한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유득근 학생생활안전과장은 “선수들이 학습과 운동을 병행하며 자기종목에 대한 애착을 갖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며 “학생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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