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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영 세종시장 후보 “시가 책임지는 교육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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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영 세종시장 후보 “시가 책임지는 교육 혁명”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8.05.24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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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대비·입시컨설팅 등 위해 글로벌인재양성관·학습전략상담센터 설립 공약
송아영 자유한국당 세종시장 후보가 24일 "시가 책임지는 교육 혁명"을 주제로 교육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송아영(54) 세종시장 후보가 “시가 책임지는 교육 혁명”을 주제로 교육 및 보육 공약을 발표했다.

송아영 후보는 24일 “아이들의 중・고등학교 교육을 위해 세종을 떠나 다시 대전이나 수도권으로 이사 가는 유턴족이 생겨나고 있다”며 그 배경을 설명했다.

송 후보는 3대 비전으로 ▲세종시 교육 혁명 ▲준비된 교육 첫걸음 ▲엄마의 ‘워라벨’ 보장을 제시했다.

세종시 교육 혁명은 수능대비반 등을 운영하는 ‘글로벌인재양성관’과 입시 전문가를 초빙해 입시 컨설팅을 진행하는 ‘학습전략상담센터’ 설립이 골자다.

글로벌 인재양성관은 수능 대비반, 공교육과정에 없는 특화과목 개설, 코딩교육, 외국어 회화교육 등을 진행하는 시립 공영 학습관이란 게 송 후보의 설명이다. 학습전략센터는 학습 및 입시 전략컨설팅을 위한 상담센터로, 전문 컨설턴트를 고용해 중・고교 진학 대입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게 그의 복안이다.

송 후보는 “시 주도의 교육 지원을 통해 세종을 전국 최고의 교육특화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했다.

송아영 자유한국당 세종시장 후보가 24일 발표한 교육·보육 공약 중 '세종시 교육 혁명' 비전 세부사항. (송아영선거사무소 제공)

부모의 보육 부담 경감을 위해 “방과 후나 주말, 방학 기간에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선진국형 보육센터’ 설립도 약속했다. 보육센터에는 경력단절 여성을 교육해 우선 채용하기로 했다. 공공 산후조리원을 설립, 산모가 산후조리원과 산후도우미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구상도 밝혔다.

‘준비된 교육 첫걸음’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유아기 교육프로그램 지원, 육아코칭프로그램 운영, 원도심 유치원 및 어린이집 시설 개선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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