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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희 후보 "세종시 학교 과대화, 사립초 신설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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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희 후보 "세종시 학교 과대화, 사립초 신설 필요"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8.05.24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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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과대학교 해소 방안 제시, 전의·연기면에 특성화고·체육고 신설 공약
정원희 세종시교육감 후보.

정원희 세종시교육감 후보가 세종시 과대학교 해소 방안으로 ‘사립초 신설’을 꺼내들었다. 행복도시 인근 읍·면지역에 사립초등학교를 지어 학생 분산을 꾀하겠다는 구상이다.  

정 후보는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세종시 1생활권을 시작으로 현재 3, 4생활권 학교까지 학급 수가 많아져 최악의 교육환경을 보이고 있다”며 “연기·장군·금남·부강·연동면 등에 사립초를 신설해 학생들을 분산시키겠다”고 밝혔다.

중·단기적으로는 학급 당 학생 수를 20명 수준으로 하고, 장기적으로는 그 이하까지 줄여 쾌적한 학습환경을 만들겠다는 것이 골자다. 

전의면 지역에는 국제금융비즈니스, 정보통신기술(ICT), 무인항공 기숙형 특성화고를 짓겠다고도 공약했다. 세종시체육고등학교를 연기, 연서면 지역에 신설해 학생 유치를 이끌어내겠다는 계획이다.

정 후보는 “조치원중학교는 청춘공원 내로 옮기고, 그 자리에 학생복합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하겠다”며 “부강, 연동면에 다목적 학생 생태 자연 학습장을 조성하고, 해상조난대비 생존훈련장을 구축해 안전교육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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