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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구 변경’ 또 피켓 든 세종힐데스하임 예비입주자들으뜸초에서 고운초로 학구 변경 촉구, 반복되는 빗나간 학생유발률 파장
세종시 가락마을 1·2단지 세종 힐데스하임 입주예정자들이 16일 오후 4시 시교육청 앞에서 학구 변경 촉구 집회를 하고 있다.

[세종포스트 한지혜 기자] 세종시 고운동 가락마을 1·2단지 힐데스하임 입주예정자들이 지난 3월에 이어 또다시 피켓을 들었다. 기형적 통학구역을 재조정해달라는 요구다.

세종 힐데스하임 입주예정자협의회 20여 명은 16일 오후 4시 세종시교육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으뜸초에서 고운초로의 통학구역 변경을 촉구했다.

이들은 “기형적 학구 문제제기 이후 교육감 면담까지 했지만,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며 “1차적인 발단이 교육청의 근시안적 행정에 있는 만큼 정원이 1~2명 초과되더라도 증축이나 학생 분산 배치 등의 방안을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곳 단지는 올해 11월, 내년 1월 각각 입주를 앞두고 있다. 집단행동에 나선 건 단지 앞 고운초 대신 1km 떨어진 으뜸초까지 통학해야 하는 통학구역 때문. 먼 거리, 대형 공사 차량 등으로 인한 통학로 안전까지 우려된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이들은 “향후 공사 등으로 인해 통학하는 아이들의 안전도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이미 알고 분양받았다는 이유만으로 원거리 통학을 감수하라고 하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했다.

가락마을 1·2단지, 고운초, 으뜸초 위치도. (자료=세종힐데스하임 입주예정자협의회)

비슷한 문제는 2013년 이미 불거진 바 있다. 고운초 대각선에 인접해 위치한 3, 4단지에서도 먼거리 통학으로 인해 학구 조정 논란이 제기됐던 것. 

택지분양 이전 당초 1단지는 으뜸초, 2단지는 고운초 학구에 속했다. 하지만 3, 4단지 측의 요구를 시교육청이 받아들이면서 2단지 통학구역이 으뜸초로 조정된 바 있다. 

시교육청은 통학구역 조정과 증축 모두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당초 36학급 900명 규모로 설계됐던 고운초는 완성 48학급, 학생수 1200명 규모로 한 차례 증축됐다. 더군다나 올해 3월 1일 기준 이미 46학급(특수학급 포함), 1050명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어 포화상태에 가깝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가락마을 1, 2단지는 총 900여 세대로 283명의 초등학생 수가 예상되고 있다. 학구 조정 시 과대화된 고운초 재학생들이 겪어야 할 교육환경의 변화도 우려되는 사안 중 하나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신축 건설업체로부터 증축이 더이상 불가능하다는 회신을 받았고, 해당 자료를 입주예정자협의회에도 제공했다”며 “고운초는 내년쯤 완성학급수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돼 학구조정도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지혜 기자  wisdom@sjpost.co.kr

<저작권자 © 세종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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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66
  • 김선경 2018-05-29 14:45:46

    고운초로배정해주세요
    멀어도너무멀어요
    사고나면다책임수있습니까?
    당신자녀라고생각해보세요   삭제

    • 무능한교육공무원 2018-05-29 08:02:50

      세종시 교육공무원들 자질이 부족한 건 아닌지? 무능하다는 말 듣기싫다면 어린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원하는 목소리를 심각히 받아들이고 당장 대책을 마련해라   삭제

      • 곽지선 2018-05-22 19:07:21

        세종교육청은 근거리배정 원칙에 의한 문제해결을 해주세요!!!!   삭제

        • 드빈치 2018-05-22 16:24:53

          내 자녀 아니라고, 나몰라라 하는 행정당국은 각성하십시요.
          시정하세요. 당장!!!!!   삭제

          • 세종시 교육청은 각성하라!!! 2018-05-21 19:03:47

            근거리 힉군배정 철저하게 무시하고, 엉터리 선착순 학군배정한 세종시교육청은 각성하라!!!!!!!!!!!!
            각성하라!!!각성하라!!!각성하라!!!각성하라!!!각성하라!!!각성하라!!!각성하라!!!각성하라!!!각성하라!!!각성하라!!!각성하라!!!각성하라!!!각성하라!!!각성하라!!!각성하각성하라!!!각성하라!!!각성하라!!!각성하라!!!각성하라!!!각성하라!!!각성하라!!!각성하라!!!각성하라!!!각성하라!!!각성하라!!!각성하라!!!각성하라!!!각성하라!!!각성하라!!!각성하라!!!각성하라!!!각성하라!!!각성하라!!!각성하라!!!   삭제

            • 그냥 귀찮다고 말하세요! 2018-05-19 18:19:51

              어렵다. 힘들다. 안된다. 이런말을 하려면 뭐하려고 그자리에 있습니까?
              지금 더 능력있는 공무원 응시생 많으니... 빨리 자리에서 물러나세요~! 자동응답기가 더 나을듯~
              원래부터 안된다. 그렇게 따질거면 헌법을 왜 개정하려고 하고 법을 왜 개정해요?
              그냥 원래대로 하지~
              최대한 노력은 하고 안될경우 인정할것 같습니다. 노력한 흔적을 보여주세요~! 단순히 처음부터 안되는것으로 여기 수용하면 다른 단지도 수용해야 되니까 처음부터 프레임 짜지말고...   삭제

              • 세종만세 2018-05-19 15:51:23

                교육청은 지금부터라도 제대로 된 행정을 펼치길 바란다.
                통학하다 사고나면 누가 책임을 질 것인가?????   삭제

                • 깜깜교육청 2018-05-19 15:36:26

                  안전등교 교육청이 아닌 부모가지켜 나갑니다 화이팅!   삭제

                  • 안봐도뻔해 2018-05-19 11:42:32

                    안봐도 뻔합니다
                    교육청은 고집과 아집으로 모르쇠 일관하다
                    사고한번나고 문제되야 부라부랴 변경하겠죠
                    그때는 관련 담당자들 무사히 넘어가진 못할겁니다
                    충분히 미리 예방하고 변경가능한건데..   삭제

                    • 세종시 2018-05-19 06:45:00

                      교육청 담당자가 누군지...
                      패버리고 싶네요   삭제

                      6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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