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전략, 6개 분야… 경영·기술혁신, 글로벌기업 육성 등
세종시는 중소기업 특화도시 조성을 위한 ‘세종형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세종시만의 특화형 기업육성 생태계를 구축, 체계적인 맞춤형 기업지원에 나서겠다는 취지다.
이번 사업은 2개 전략, 6개 분야, 22개 세부과제로 추진된다.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품질경영, 판로확대 등 지원사업을 고도화하고, 중소기업의 경영․기술 혁신역량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수출 2-Track 지원체계 구축, 이전 공공기관(59개) 중기제품 공공구매 촉진, R&D 인력지원, 사업별 목표관리제 도입, 기업지원기관 협의회 설치 등 3개 분야 17개 과제를 추진한다.
기업지원사업 추진체계 강화를 통해 사업을 내실화하고, 수요자 중심의 정보 제공 및 우수 성공사례를 발굴․확산하는 일도 한다. 이를 위해 추진체계 고도화, 세종 기업코디네이터 운영, 세종시 기업포탈시스템 구축, 세종 기업인의 날 지정 및 운영 등 3개 분야 5개 과제를 추진한다.
한편, 세종시 사업체 수는 2012년 시 출범 당시 6640개에서 2016년 1만 1853개로 늘어났다. 연평균 15.7%는 전국 평균(2.3%)과 비교해 6.8배나 높은 증가율이다.
저작권자 © 세종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