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새로운 개념의 어린이 놀이터 (가칭)꿈의 놀이터 추진을 위한 어린이놀이터 시범사업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를 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추진위원 위촉식은 이날 오후 2시 30분 행복청에서 개최됐다. 위원은 총 14명으로 어린이 2명, 교사 4명, 학부모 4명, 주민 4명으로 구성됐다.

행복청에 따르면, 위원 구성은 행복도시와 읍·면지역 어린이, 주민이 골고루 참여했다.

향후 추진위는 행복도시 어린이 놀이터 특화 시범사업 총괄자로 선정된 편해문 기획자와 함께 부지 선정과 놀이터 디자인 제시, 설계 및 공사 과정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향후 놀이터 명칭은 공모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이원재 행복청장은 “어린이 놀이터 특화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진정한 행복도시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행복도시 1호 꿈의 놀이터 개장 후 반응을 살펴 타 생활권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도시 첫 꿈의 놀이터는 오는 2019년 5월 개장한다. 

한지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