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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자율주행차 개발에 145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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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자율주행차 개발에 145억 투입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8.04.2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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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공모사업 선정… 2023년까지 테스트베드 구축
세종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19년 지역산업 거점기관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3년까지 국비 100억원, 시비 45억원 총 145억원을 투입해 자율주행자동차 산업 육성에 나선다.

세종시가 4차 산업혁명 융·복합 신기술인 자율주행차 개발에 2023년까지 145억 원을 투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세종시가 ‘자율주행자동차 시험주행 기반 전장부품소재 기반구축 사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의 2019년 지역산업 거점기관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시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내년부터 자율주행자동차 기술개발과 제품 상용화 등 산업화 전반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국비 100억 원과 시비 45억 원이 투입된다. 

앞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를 자율주행 특화도시로 육성키로 했고, 정부도 행복도시 5-1생활권(합강리)을 스마트도시 국가시범도시로 선정해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시험무대)로 구축키로 방향을 정한 바 있다.

시는 자율주행자동차 산업에 필요한 연구개발, 특성분석, 상용화 등 각종 장비와 시설을 구축하고, 산․학․연이 주도하는 오픈랩(Open-Lab, 개방형실험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부품개발, 기술지도, 시제품제작, 시험분석 및 성능평가 등 자율자동차 산업화 전반에 걸쳐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자동차 부품기업을 자율주행자동차 사업으로 전환 유도하고, 자율주행자동차 실증 기반의 테스트베드를 구축할 방침이다.

산자부의 지역산업 거점기관 지원 사업은 지역의 신성장동력 창출과 연구개발 역량 증대를 위해, 장비·시설 등 기술기반을 조성하고, 산‧학‧연의 공동 연구를 지원하는 신산업 클러스터 구축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시도에서 총 28개 사업이 응모해 최종 19개 사업이 선정됐다.

충청권에서는 대전시의 '유전자의약산업진흥 유전체분석시스템 구축사업', 충남도의 ‘충남 첨단금속소재산업 초정밀기술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이 각각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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