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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이춘희 시장은 적폐종합선물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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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이춘희 시장은 적폐종합선물세트"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8.04.18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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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각종 의혹에도 단수 추천…시민 우롱 행태" 18일 중앙당 차원 공세 나서
자유한국당이 중앙당 차원에서 이춘희 세종시장에 대한 공세에 나섰다. 사진은 허성우 한국당 수석부대변인.

자유한국당이 이춘희 세종시장에 대한 중앙당 차원의 공세에 나섰다.

자유한국당 허성우 수석부대변인은 18일 논평을 내고 “이춘희 시장이 시민단체로부터 고발 당한 데 이어 이 시장의 부인은 상가 취득 과정을 놓고 특혜할인 의혹까지 제기됐다”며 “성희롱, 채용비리, 권력남용, 측근비리 등 적폐 종합선물세트”라고 비꼬았다.

각종 의혹이 연속적으로 불거졌음에도 불구하고 이 시장을 단수 추천한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비판 수위도 높였다.

허 부대변인은 “이 시장은 직원 채용 과정에서 특정 인물을 채용할 것을 압박하고, 시 예산을 사용해 측근 갤러리 미술작품 대여 특혜를 주는 등 권력을 남용해 온 의혹을 받고 있다"며 "세종시민들의 분노와 배신감이 극에 달하고 있지만 (민주당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인물을 단수 추천해 생명연장의 기회를 주려 한다”고 했다.

자유한국당은 “이춘희 세종시장은 시민들에게 석고대죄하고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며 “사적 영역을 운운하며 언론 보도를 탓하지 말고 시민들에게 성의 있는 해명과 사과를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의 부인 서명숙 씨는 최근 세종시 나성동 에스빌딩 상가 2채를 취득하면서 적정 할인율을 초과해 1억4500여 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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