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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거리 누빌 ‘거리예술가’ 20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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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거리 누빌 ‘거리예술가’ 20팀 선정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8.04.1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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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재단, 이달부터 대중가요 마술 다원예술 등 길거리공연 60회 개최
세종시문화재단은 4~7월 세종호수공원 등 여러 장소에서 활약할 '2018 거리예술가' 20팀을 선발했다. 사진은 지난 7일 세종호수공원 무대섬에서 열린 현장 오디션 모습.

세종시 거리를 누비며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거리예술가 20개팀이 선정됐다.

세종시문화재단은 지난 7일 세종호수공원에서 현장 오디션을 갖고 ‘2018 세종거리예술가’ 20개팀을 선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오디션에는 57개팀이 지원했으며, 호수공원을 찾은 시민들은 각기 다른 색깔의 아티스트들이 선보이는 깜짝 공연을 만끽했다.

‘어쩌다 마주친 기타’팀의 유석환 씨는 “평소 학생들을 가르치는 입장이어서 공연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아티스트로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거리예술답게 아티스트와 시민들의 우연한 만남을 부각시키기 위해 팀 이름을 지었다”고 말했다.

세종시문화재단은 14일 거리예술가 발대식을 열고 선발된 20개팀에게 위촉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세종거리예술가는 4월부터 7개월간 세종호수공원과 조치원 중심가로, 제천뜰 근린공원, 도담동 중앙광장,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앞 광장 등에서 연간 총 60회에 걸쳐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예술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건강한 문화생태계 조성과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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