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작 4학년 7반 UCC '부모님께 드리는 편지', 오는 11일부터 시교육청 로비 전시
세종시 도원초등학교 4학년 7반 학생들이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개최한 2018 세종교육 청소년 안전 콘텐츠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세종시교육청은 반장 김규민 학생 등 21명의 학생들이 출품한 UCC ‘부모님께 드리는 편지’를 120개 작품 중 최종 대상작으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16개 작품이 선정됐다. 대상작은 안전을 걱정하는 부모님의 이야기와 부모님의 안전을 걱정하는 학생의 이야기가 담겼다. 도원초 4학년 고건율 학생과 어머니 신성남 씨의 목소리, 같은 학교 7반 21명의 학생들이 그린 그림을 함께 엮어 영상에 담아 호평을 받았다.
으뜸상 UCC 부문에서는 미세먼지 예방법을 유쾌하게 설명한 한솔고 김은총(1학년) 학생, 종촌중 조채연 학생의 ‘별이 된 너에게’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웹툰 부문은 세종여고 고나희, 전의중 정해주 학생, 포스터 부문은 소담중 최희헌, 참샘초 안서빈 학생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시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수상작 전시는 오는 11일부터 27일까지 시교육청 1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수상작은 시교육청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sje_go_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향후 세종시교육청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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