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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시민사회, 종촌복지센터 인사외압 '시민감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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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시민사회, 종촌복지센터 인사외압 '시민감사' 촉구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8.03.22 17:5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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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민연대회의, "감사위원장이 전직 채용비리 의혹 담당부서장… 감사 객관성·투명성 우려"

[세종포스트 한지혜 기자] 갖은 논란이 불거진 세종시 종촌복지센터 채용비리 의혹에 대해 시민사회가 특별 시민감사 위촉을 촉구했다. 

세종시민단체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는 22일 성명서를 내고 “채용비리는 무엇보다 엄중하게 처벌해야 한다는 것이 현재 국민들의 요구”라며 “세종시 인사외압 논란의 투명하고 객관적인 감사를 위해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특별 시민감사가 즉시 시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커지자 시 감사위원회(위원장 홍민표)는 지난 20일 감사에 착수, 인사 외압과 청탁, 부정 채용 의혹에 초점을 맞춰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연대회의는 “현재 감사위원회 최고 책임자인 감사위원장이 인사외압 당시 행정복지국장 자리에 있었다"면서 "투명한 감사가 될 수 있을지 심히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인사외압 논란 부서의 책임자였던 현 감사위원장의 즉각 제척, 감사 투명성과 공정성 제고를 위한 시민사회단체 참여 특별 시민감사 위촉 등을 요구했다.

끝으로 연대회의는 “세종도시교통공사, 세종시문화재단, 세종로컬푸드 채용비리의 연장선상에서 이번 수탁기관에 대한 투명한 감사가 이뤄져야 한다”며 “상식이 통하는 시 행정을 위한 감사위원회의 결단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시민단체연대회의에는 세종YMCA, 세종교육희망네트워크, 세종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사)세종여성(준),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세종환경운동연합, 참교육학부모회 세종지부 등 7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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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진 2018-03-22 22:23:11
김**도 자기 작은아버지이용해
2년을 시청넣어준다 공기업넣어준다
애인생 망친놈들도있지
조만간 시위하면 투쟁해서 사과받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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