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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청년 셰어하우스 15호 첫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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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청년 셰어하우스 15호 첫 공급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8.03.2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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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읍 신안리 위치, 가구 및 생활가전 구비해 청년 부담 최소화
세종시 조치원읍 주택을 리모델링한 세종형 쉐어하우스 내부. (사진=세종시)

리모델링을 마친 세종시 셰어하우스 청년 주택이 첫 입주자를 맞았다. 

세종시는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을 위해 기존 주택을 매입해 리모델링한 셰어하우스 1채, 15호를 조성해 공급했다고 21일 밝혔다.

셰어하우스는 세종시 조치원읍 신안리에 위치한다. 1997년 12월 준공된 주택을 활용, 대학가 주변 임대료의 3분의 1 가격으로 저소득층 청년들에게 공급된다. 임대보증금은 100만 원, 월세 8만원이다.

시는 침대, 책상, 옷장, 의자 등의 가구와 냉장고, 세탁기 등 생활가전까지 구비, 입주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지원했다. 현재 입주 인원은 대학생 9명, 취업준비생 2명 등 11명이다. 남은 공실(4호)에 대해서는 선착순 수시모집을 진행 중이다. 

이춘희 시장은 “주거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지원정책을 확대 발굴하겠다”며 “안정적인 취업 준비와 학업에 몰입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세종시 소재 대학생,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입주자를 모집했다. 신청자는 총 29명으로 서류심사를 통과한 11명이 지난 16일 최종 입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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