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생 대상 ‘세종건축상’ 공모전, 올해의 건축가 등 프로그램 추진
제1회 세종시 건축문화제가 10월 개최를 확정했다.
세종시는 시 출범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건축문화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본격적인 사전 준비에 돌입했다며 12일 이같이 밝혔다.
건축문화제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세종호수공원,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 일원 등에서 3일간 개최하기로 했다.
프로그램은 ▲2018 올해의 건축가 ▲세종 건축상 ▲대학생 여름건축학교 ▲어린이 건축창의교실 ▲오픈강좌(특강) ▲건축문화 투어 등이다. 시민, 학생, 전문가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하기로 했다.
세종 건축상은 대학생(대학원생) 대상 공모전으로, 4월까지 주제, 공모요강 등을 확정하고, 5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하여 9월 최종심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세종시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지역대학 등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건축문화제의 추진방향, 자문 등을 수행할 기획위원회도 4월부터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엄정희 건설교통국장은 “세종시는 행정수도 건설 및 우수한 건축자산을 보유한 건축문화도시”라며“올해 처음 개최되는 상징성에 맞춰 성공적인 건축문화제가 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