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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세종시당, 통합 절차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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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세종시당, 통합 절차 마무리
  • 이희택 기자
  • 승인 2018.03.09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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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시·도 중 가장 먼저 개편대회 열고 김중로·임상전 공동위원장 선출… “6.13지방선거 체제 전환”
바른미래당 세종시당이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먼저 통합 절차를 마무리하고 김중로 최고위원(사진 왼쪽)과 임상전 세종시의원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김중로(67) 바른미래당 최고위원(국회 국방위원회 간사)과 임상전(76) 세종시의원이 바른미래당 세종시당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바른미래당 세종시당은 지난 8일 시 당사에서 당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당 개편대회를 개최하고 통합절차를 마무리했다. 김중로 위원장은 옛 국민의당 직전 시당위원장, 임상전 위원장은 옛 미래당 직전 시당위원장을 맡고 있었다.

이로써 세종시당은 지난 2월 옛 국민의당과 옛 미래당이 중앙당 합당 등록을 신청한 이후 가장 먼저 통합 절차를 끝마친 시․도당이 됐다.

정당법에 따르면 통합정당은 합당 이후 90일 내에 개편대회를 개최하고 선거관리위원회에 변경등록신청을 하도록 돼 있다. 이에 따라 17개 시․도당은 5월까지 개편대회를 개최해야 한다.

바른미래당 시당은 6.13선거 체제로 즉각 전환하기로 했다. 현재 바른미래당 소속으로 선거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예비후보자는 7명이다.

김중로 공동위원장은 시당위원장 수락연설을 통해 “6.13 지방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며 “즉시 시당을 선거체제로 전환하고 조직정비와 인재영입은 물론 정책역량 강화를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른미래당은 화학적 통합을 위해 9일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탑리 화개장터에서 동서화합 한마당 행사를 갖는다.

당 지도부와 당직자, 지역위원장과 당원들 1000여명이 모이는 이번 행사를 영호남이 걸쳐 있는 화개장터에서 개최함으로써 6.13 지방선거에서 지역주의 타파를 이슈화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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