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 통해 20개팀 뽑아 매주 토요일 길거리 공연 등 무대 제공
세종시문화재단이 올해 길거리공연을 할 20팀을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다.
9일 세종시 문화재단에 따르면, 올해 ‘세종 길거리공연’은 매주 토요일 열릴 예정이다.
세종 거리예술가는 세종시를 주 무대로 하는 아마추어 예술가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오디션을 통해 20팀을 선발한다. 모집 기간은 29일까지다.
선발된 팀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되는 세종 길거리공연과 워크숍, 거리예술가 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소정의 출연료도 받게 된다.
‘생활 속에서 만나는 작은 문화공연’을 주제로 운영되는 2018 세종 길거리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와 7시에 세종시 길거리에서 대중가요, 다원예술, 전통공연, 무용,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한 시간 동안 펼칠 예정이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길거리공연은 매주 토요일 거리에서 부담 없이 만날 수 있는 형식으로 진행된다”면서 “관객으로서 뿐만 아니라 직접 예술가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이니만큼 세종시에서 예술 활동을 희망하는 많은 아마추어 예술가들이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거리예술가 모집공고 등 상세정보는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44)850-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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