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정치 행정
세종시 복컴 ‘완공과 입주 시기’ 불일치, 이제는 해소될까?현재 14개 중 8개 문제점 노출… 행복청 “앞으로 8개 복컴 완공시기 단축” 약속
2021년 본 모습을 드러낼 해밀리(6-4생활권) 복컴 조감도. 입주시기에 맞춰 문을 열 것으로 예상된다. (제공=행복청)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세종시 생활권별 공동체 편익 공간인 ‘복합커뮤니티센터(이하 복컴).’ 상당수 복컴이 완공시기와 입주시기 불일치로 시민들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8일 그동안의 문제점을 인정하고, 향후 입주시기에 맞춰 복컴 오픈시기를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본보 분석 결과, 행정중심복합도시 초기 입주자들은 복컴 인프라를 비교적 원활하게 누렸다. 한솔동(2012년 1월)과 도담동(2013년 9월), 아름동(2013년 11월) 복컴은 입주시기에 맞춰 준공을 끝마쳤기 때문.

지난해 12월 준공한 대평동(3-1생활권) 복컴과 내달 완공될 고운동(1-1생활권) 복컴 B(남측)도 입주시기와 거의 일치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완공된 복컴 현황. (제공=행복청)

반면 나머지 복컴들은 입주시기와 수개월 이상 격차를 보이는 등 천차만별로 지어졌거나 지어질 예정이다.

종촌동(2015년 4월)과 보람동(지난해 2월) 복컴도 입주시기와 10개월 가까운 격차를 보였다. 고운동 복컴 A(북측)는 5900여세대 입주민들이 복컴 오픈까지 1년 이상을 기다렸고 가장 최근 입주하 주민들은 최대 2년의 세월을 보냈다.

지난해 4월 입주를 시작한 새롬동 복컴은 내달 준공까지 1년, 올 초 입주를 시작한 다정동 복컴은 내년 12월 준공 시점까지 최대 2년 공백이 예상된다.

반곡동(4-1생활권) 복컴 역시 고운동 복컴 A와 다정동 복컴처럼 최대 2년간 격차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2016년 5월 첫 입주를 시작한 소담동(3-3생활권) 역시 다음 달에나 복컴을 이용할 수 있다.

앞으로는 이 같은 문제점이 개선될 수 있을까. 정태화 행복청 공공건축추진단장은 “앞으로는 복컴 오픈 시기를 입주 시점에 맞춰 최대한 앞당기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행복청이 추가 건립해야할 복컴은 모두 8개다.

당장 내년 착공하는 해밀리(6-4생활권) 복컴은 2021년 문을 연다. 조만간 첫 분양이 이뤄지는 만큼, 입주시기를 맞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진행 중이거나 조만간 사업을 시작할 복컴. (제공=행복청)

이밖에 2013년 준공된 어진동 복컴은 여전히 제 용도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포스코 레이크파크 등 주요 주거지와 원거리로 배치됐을뿐만 아니라 현재는 새만금개발청과 세종도시교통공사, 문화재단 등이 입주해 있다.

세종시가 행복청 복컴 건립안을 보완하기 위해 추진 중인 복컴들은 내년부터 윤곽을 드러낸다.

조치원읍 제2복컴이 오는 8월 수영장과 도서관, 헬스장, 문화센터 등을 갖춰 개관하고, 한솔동 제2복컴과 연동면 복컴은 내년 4월 완공된다. 부강·금남·전의·전동면 복컴은 2021년, 장군·연서·소정면 복컴은 2022년 순차적으로 준공한다.

동지역 외 읍면에 지어질 복컴 현황. (제공=세종시)

이희택 기자  press26@sjpost.co.kr

<저작권자 © 세종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희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1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