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교육·사회 사건·사고
세종시 나성동 사우나 화재, 이용객 대피 소동신고 받은 소방당국, 대형화재 번질라 8대 긴급출동… 건물관리인 소화기로 자체 진압 '해프닝'
세종시 나성동 SR파크시티 지하 2층 휀룸에서 전열기구의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세종소방서)

[세종포스트 한지혜 기자] 7일 오전 11시 38분께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2-4생활권(나성동) SR파크시티 지하 팬룸(Fan room)에서 발생한 화재로 사우나 이용객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세종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건물 관계자가 소화기로 자체 진압했다. 소방당국은 사우나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크다고 판단, 소방차 8대를 긴급 출동시켰다. 

불은 사우나 아래층인 지하 2층 주차장 내 건물 환기시설이 위치한 팬룸으로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원인은 전열기구에서 발생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출동 당시 사우나 이용객은 10여 명 내외로 알려졌다. 사우나실이 정전되기는 했지만, 모두 안전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서 관계자는 “출동 당시 안내에 의해 시민들이 대피하고 있는 상황이었다”며 “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직접 살펴본 결과 화재경보기는 정상적으로 작동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화재가 발생한 곳은 지난 2일 문을 연 행복도시 내 두 번째 사우나 시설이다. 사우나가 입점한 SR파크시티는 도시형생활주택으로 지하 3층, 지상 8층 규모다. 지하 1층부터 3층까지는 상가, 4층부터 8층까지는 주거 시설로 채워졌다.

한지혜 기자  wisdom@sjpost.co.kr

<저작권자 © 세종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지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