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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리즘문학 선구자, 염상섭 문학세계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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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리즘문학 선구자, 염상섭 문학세계 재조명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8.03.05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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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도서관서 5월까지 ‘염상섭 문학展 – 근대를 횡보하며 염상섭을 만나다’

한국 리얼리즘문학의 선구자인 염상섭의 문학세계를 재조명하는 전시회가 국립세종도서관(관장 이신호)에서 열린다.

6일부터 5월 27일까지 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리는 ‘염상섭 문학展-근대를 횡보하며 염상섭을 만나다’는 3.1운동에서 4.19혁명까지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과 궤를 같이 한 염상섭의 문학 세계를 7개의 주제로 나눠 구성했다.

각 주제별로 염상섭의 대표작들이 전시되며, 1924년에 발간된 염상섭의 첫 창작집인 <해바라기>가 선보인다. <해바라기>는 당대 주요한 관심사였던 자유연애와 신여성의 결혼 문제를 그려냈으며, 발간 시기와 내용면에서 우리나라 근대문학에서 매우 가치 있는 희귀자료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염상섭의 평생에 걸친 문학 세계를 다시 살펴보고, 문화유산으로서 근대문학자료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전시했던 자료를 세종으로 옮겨온 전시로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소장 중인 근대문학자료 및 음향, 영상자료가 함께 전시된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세종도서관 홈페이지(sejong.n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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