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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조직 확대 개편, 정원 1812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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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조직 확대 개편, 정원 1812명으로 늘어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8.02.22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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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정책과·교육지원과·관광문화재과 신설 등 161명 증원
이춘희 세종시장이 22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방분권 로드맵과 조직개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세종포스트 한지혜 기자] 세종시에 일자리정책과와 교육지원과, 관광문화재과가 신설되고 소방인력 59명이 보강됐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22일 오전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지방분권 로드맵 발표에 이어 8실국 36과 1651명의 시 조직을 8실국 39과 1812명으로 확대 개편하는 내용을 발표했다.

세종시에 따르며, 일자리정부를 지향하는 문재인정부의 방향성에 보조를 맞추기 위해 일자리정책과를 신설하고 일자리기획, 일자리지원, 노사직업훈련 등 3개 담당 11명을 배치했다.

학교교육에 대한 체계적 지원과 평생교육, 도서관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교육지원과도 신설, 교육지원, 평생교육, 도서관 등 3개 담당 12명을 배정했다.

싱크홀과 지진 등에 대응하기 위해 안전총괄과를 안전정책과로 이름을 바꾸고 그 아래 지하안전관리담당(4명)을 신설했다.

문화체욱관광과는 문화체육과와 관광문화재과로 분리됐다. 문화체육과는 문화예술, 문화기반, 체육진흥 등 3담당 14명, 관광문화재과는 관광정책, 관광개발, 문화재 등 3담당 12명이 업무를 담당한다.

소방인력 56명도 보강했다. 충원 인력은 3교대 42명, 민원대응 5명, 원리지역대(신설) 9명이다.

3생활권 입주민 편의를 위해 오는 7월 대평동과 소담동 주민센터를 개청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3월 26일부터 대평동 이동민원실을 운영한다. 보람동 민원은 주민센터 개청 전까지 소담동이 맡는다.

세종시 조직개편도. 세종시 제공

자치분권 업무를 전담하는 자치분권단(T/F, 6명)은 정책기획관실에 설치됐으며, 행복도시건설특별법 개정으로 행복청으로부터 이관 받은 옥외광고물 업무 수행을 위해 건축과에 옥외광고물담당(4명)을 신설했다.

조직이 확대개편 되면서 부족한 공간은 세종우체국 사무실(6개실, 554㎡)을 임차해 사용키로 했다. 임차 사무실에는 경제산업국(경제정책과, 일자리정책과, 투자유치과, 산업입지과)이 이전한다.

세종시는 앞서 조직개편과 육아휴직 등을 고려해 올해 소방, 사회복지, 사서 등 216명의 공무원을 충원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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