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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시와 시장사람들[조희성의 스케치 기행] 설 맞이 재래시장 풍경
작품명 시장사람들. 조희성 作.

북극의 맹추위를 무색케하는 올 겨울이다. 유난히 추운 날씨에 언제부터인가 삼한사온도 기억에서 잊혀질만큼 기상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설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시장을 오가는 종종걸음은 바쁘기만 하다. 이웃과 가족의 인정 속에 따뜻함이 묻어나는 재래시장. 사고 파는 거래를 통해 내일의 희망을 생각하며 스스로를 위안해 보기도 한다.

조치원의 관문이자 읍내 사람들이 왕래하는 역 앞 전통시장은 이 지역의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보편적인 사람들이 모여 사는 삶의 현장이자 친근한 이웃인 시장사람들이 모인 곳. 도시화된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재래시장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것도 또 다른 매력이다.

조희성 생활미술아카데미 원장.

이 지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이 이뤄지는 신도시와는 달리 연기군 읍 단위 문화를 간직한 곳이다. 소박하게 살아온 토박이 원주민들은 날로 변해가는 행복도시를 바라보며 때로는 박탈감과 소외감을 토로하기도 한다.

균형발전을 이루려는 정부 발전계획에 의해 지난해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지역 발전에 대한 관심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세종시가 출범 6년차를 맞았다. 세종은 짧은 기간이지만 행정도시 위상에 걸맞는 많은 발전을 이루고 있다. 앞으로도 상생과 균형발전을 모토로 새로운 백년대계의 도시 브랜드를 만들어 가야 할 것이다.

조희성  webmaster@www.sj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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