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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꺼지지 않는 ‘세종시 부동산 시장 열기’트리쉐이드 일반 1순위 55.3대1 마감… ‘부동산 규제 강화’ 속 매매·전매 거래도 꾸준
올 들어 가장 많은 분양권 거래가 진행 중인 다정동 아파트 전경.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의 분양열기는 새해 들어서도 뜨거웠다. 청약뿐만 아니라 매매‧전매 거래도 여전했다.

올해 청약 시장 포문은 나성동 트리쉐이드 리젠시가 열었다. 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8일 진행된 일반공급 1순위 결과 184세대 모집에 1만 190명이 청약해 전체 평균 55.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해당지역(세종시 1년 이상 거주)은 97세대에 3073명, 기타지역은 87세대에 7117명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은 각각 31.7대1, 81.8대1로 집계됐다.

해당지역에선 95㎡ F형이 148대1, B형이 105.8대1로 가장 높았다. 84㎡ C1형은 1.33대1, D1형은 2.33대1로 낮았다. 84㎡ 평형대는 가점제이다보니 가점에 자신이 없는 수요자들이 대거 95㎡ 평형에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기타지역으로 보면, 84㎡ E타입이 341대1, 95㎡ F타입이 148대1, 95㎡ B타입이 105.8대1로 경쟁률 상위에 올랐다. 1순위에서 전 세대 공급이 마무리됐다.

다만 향후 어진동 중흥S클래스 센텀뷰와 나성동 세종리더스포레처럼 미분양 잔여세대 공급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자금 조달 계획서 제출(3억 이상 아파트) 등 부동산 정책 변화로 인해 부적격자 또는 미계약자 발생이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분양 잔여세대는 청약통장‧지역‧주택소유 등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가능하다. 중흥은 지난달 31세대 모집에 7500여명, 리더스포레는 지난달 74세대 모집에 4만 4900명이 청약 신청한 바 있다. 한신 더휴 리저브도 이달 말 무순위 공급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아파트 매매거래는 105건… 금강‧호수공원 조망권 강세 여전 

아파트 매매거래도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한솔동이 28건, 종촌동이 25건으로 가장 많았다. 아름동(16건)과 고운동(12건), 도담동(7건), 소담동(6건), 어진동(4건) 순으로 나타났다.

한솔동 첫마을은 세종시 행복도시 최초 아파트로, 여타 생활권 아파트보다 저렴하나 생활편익과 주거여건에서 긍정적 요인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1단지 59㎡는 최대 3억 원(9층), 84㎡는 3억6000만 원(5층)에 거래됐다.

비알티(BRT) 라인 인근에 배치된 1~3단지가 안쪽 5~7단지에 비해 높은 시세를 나타냈다.

종촌동에선 59㎡가 가재마을 5단지에서 3억 1500만 원(23층)으로 가장 높게 거래됐다. 84㎡는 가재마을 7‧9단지에서 4억 1700만 원(17층‧16층)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고운동에선 59㎡ 2억 2600만 원(15층‧가락마을 13단지), 84㎡ 2억 7925만 원(25층‧8단지) 선까지 거래되는 아파트가 확인됐다.

3생활권에선 소담동 새샘마을 6단지 59㎡가 3억 838만 원(16층)으로 가장 높았고, 9단지 84㎡(23층)는 5억 원까지 치솟았다. 금강 수변공원과의 인접성 덕분인 것으로 보인다.

어진동 더샵레이크파크는 여전히 프리미엄 톱에 자리했다. 84㎡가 최대 6억 2000만 원(6층)에 새 주인을 맞이했다.

도담동에선 10단지 84㎡(19층)가 4억 9000만 원, 아름동에선 범지기마을 1단지 84㎡(11층)가 3억 7500만 원에 계약이 체결됐다.

올해 행복도시 아파트 분양권 거래 94건… 양도소득세 50% 일괄 적용 ‘다소 부진’

아파트 분양권은 올해 1월 1일부터 양도소득세 50%가 일괄 적용되고 있지만 거래는 지속됐다.

입주를 시작한 다정동이 34건으로 가장 많았고, 고운동(33건)과 보람동(10건)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주춤했다. 반곡동과 소담동 각 6건, 대평동 4건, 새롬동 1건 등에 그쳤다.   

다정동에선 59㎡가 2억 7952만 원(11층‧가온마을 8단지)부터 3억 3900만 원(6층‧6단지)까지 시세를 형성했다. 84㎡는 5단지 3억 8750만 원(2층)에서 4억 7144만 원(3층‧더하이스트 M7)으로 나타났다.

고운동은 ▲19단지 59㎡ 2억 2489만 원(3층)~2억 8799만 원(10층) ▲19단지 84㎡ 3억 1572만 원(1층)~3억 7072만 원(16층)으로 조사됐다.

3생활권에서는 보람동 59㎡가 3억 2587만 원(25층‧호려울 1단지), 84㎡가 4억 5330만 원(5층‧모아엘가)에서 최고가를 형성했다. 4생활권 반곡동은 52㎡ 2억 3756만 원(2층‧캐슬파밀리에 L2), 84㎡ 4억 1555만 원(10층‧캐슬파밀리에 M1)으로 집계됐다.

이희택 기자  press26@sj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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