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까지 청년창업 챌린지 매장 모집, 지원금 2000만 원 규모
세종 로컬푸드 아름동 2호점에 세종시 청년창업 챌린지 매장 2곳이 입점한다.
세종시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23일까지 ‘세종 싱싱매장 청년창업 C-LAB (Challenge Laboratory) 운영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세종시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8개월 간 로컬푸드 직매장 내 공간, 사업화 지원금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창업 공간은 로컬푸드 아름동 2호점 내 5㎡ 규모다. 대상은 세종시 거주 청년창업가 2팀으로 각각 최대 200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분야는 푸드, 패션·생활용품, 문화콘텐츠, IOT 활용 분야다.
선정 팀은 향후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엑셀러레이팅 사업 등과 연계해 최대 2년 간 후속 지원 받을 수 있다.
사업 설명회는 오는 8일 오후 3시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1층에서 열린다. 참가신청은 시와 센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온라인(mali0311@ccei.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최길성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지역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은 세종형 로컬푸드 싱싱매장을 통해 청년창업에 도전할 수 있게 돼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신한 창업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지역 청년창업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귀현 세종시 경제산업국장은 “창업 도전 공간과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창업 성공사례를 만들고, 창업벤처 전담부서를 설치해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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