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후 내년 2월까지 활동, 지난해 비교 12개교·20명 늘어나
세종시교육청이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세종시 유·초·중·고 125개교에 배움터·안전지킴이 169명을 배치한다고 19일 밝혔다.
배움터지킴이는 초·중·고등학교, 안전지킴이는 유치원에서 근무하게 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모든 학교에 1명씩 배치하고, 24학급을 초과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1명씩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배움터·안전지킴이는 오는 2월 중 위촉된다. 올해 3월 개교부터 내년 2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학교 내 외부인 출입 관리 ▲학생 등·하교, 교통안전 지도 ▲취약시간, 취약지역 순찰 활동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배움터·안전지킴이 배치 학교는 지난해(113개교)에 비해 12개교 늘어났다. 인원도 기존 149명에서 20명이 추가 증원됐다.
유득근 학생생활안전과장은 “해당 제도가 취지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계획”이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뛰어놀며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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