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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로 이웃살린 세종시민, 훈훈한 미담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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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로 이웃살린 세종시민, 훈훈한 미담 전파
  • 이희택 기자
  • 승인 2018.01.17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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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규씨, 17일 도담동 10단지 휘트니스클럽서 응급 조치… 40대 A씨, 119구급대에 무사히 인계
아름파출소가 심폐소생술로 이웃주민을 구한 김일규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제공=세종서)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심폐소생술로 이웃 주민을 살린 세종시민이 지역 사회 훈훈한 미담으로 전해지고 있다.

17일 세종경찰서(서장 김철문)에 따르면 김일규(38)씨는 지난 10일 낮 12시25분경 도담동 10단지 아파트 휘트니스클럽에서 운동하다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40대 A씨를 구했다. 김씨는 신속히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의식 회복을 도운 후, 그 사이 119 구급대에 A씨를 무사히 인계했다.

아름파출소는 이 같은 소식을 전해 듣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윤주화 소장은 “시간이 조금만 지체됐다면 귀중한 생명을 잃을 수도 있었다”며 “침착하게 대처해준 김일규씨에게 감사하다. 앞으로 시민들이 심폐소생술을 능숙하게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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