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댓글
변상섭, 그림속을 거닐다
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 2019년 4월 완공
상태바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 2019년 4월 완공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7.12.25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28일 조치원서북부개발지구서 기공식, 동물위생·보건·환경 분야 연구
보건환경연구원 조감도. (사진=세종시)

신종 감염병, 가축 질병 연구를 담당할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오는 2019년 4월 완공된다.

시는 오는 28일 오후 2시 30분 조치원서북부(봉산·서창)개발지구 공공용지3에서 보건환경연구원 건립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 설계는 올해 10월 완료됐다. 이후 계약심사·입찰·계약 등의 절차를 거쳐 부지정리, 가설 울타리 설치 등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총 사업비는 총 168억 원이다. 이중 건축비는 90억 원으로 연면적 3437㎡,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다. 예상 완공시기는 오는 2019년 4월이다.

향후 연구원은 ▲보건 분야의 감염병 진단 ▲식품분석 ▲환경분야 대기 및 수질분석 ▲동물위생관리 및 전염병 예방 진단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연구원 내에는 각종 연구·실험 시설이 반영됐다.

동물위생분야(지상 2층)에는 동물위생시험소 유전자실과 중금속분석실이 들어선다. 보건분야(지상 3층)는 중앙실험실, 세균실험실이 배치됐다. 환경분야(지상 4층)에는 무기물분석실과 대기실험실을 각각 설치하고, BL3실험실은 별동으로 건축한다.

이춘희 시장은 “보건환경연구원 건립으로 점차 증가하는 신종 감염병 발생과 환경오염, 가축 질병에 선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책 수립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해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