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겨울방학 우리 아이를 위한 최고의 선택지로 어디가 좋을까. 많은 학부모들이 이 맘 때 고민에 빠지는 부분이다.
아무래도 1순위는 사교육에 맞춰지기 마련이다. 학력 신장과 소질 개발이 아이를 위한 맞춤형 투자라고 굳어진지 오래기 때문이다. 입시 위주 줄세우기 교육 현실을 외면하기 어렵다.
학교현장에서 얻지 못한 무언가를 배우고, 색다른 체험 공간을 찾아 역발상을 선택하는 학생과 학부모들도 많다. 37기 겨울방학 청소년 마음수련 인성캠프는 아이 인성 증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손색이 없다.
2018년 1월 10일부터 24일까지 14박 15일간 전북 남원 지리산 유스캠프에서 열린다. 대학생과 직장인 캠프, CEO, 직장인‧부부 힐링 캠프, 기업 교육 등 명상 교육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전인교육센터가 주관‧주최한다.
지난 19년간 학생 2만 명 이상이 참가한 명실상부 국내 최고 청소년 캠프다. 개최지인 지리산 유스캠프(jirisanyh.com)는 4년 연속 여성가족부 선정 ‘최우수 청소년 수련활동 시설’ 평가를 받은 곳이다. 식단도 다녀온 학생들에게 “맛있다”는 입소문이 자자하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마음빼기 명상과 다양한 체험활동, 동아리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인성’ 증진은 학력 신장과 소질 찾기, 역량 개발의 마중물이 되고, 겨울방학 기간 값진 결실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교수와 현직 교사, 청소년 명상 전문가 등 전문가 그룹이 고루 참여해 ‘명상’ 교육 효과를 극대화한다. 24시간 밀착 케어와 철저한 안전관리는 학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의사와 간호사, 보건교사도 캠프 전일 상주한다.
캠프는 참가 아이들에게 ▲스트레스 해소 ▲집중력 향상 ▲한데 어우러지는 마음 ▲긍정의 마음 등을 선물한다. ‘마음수련 명상’ 프로그램 효과다. 전국 34개 일선 학교가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으로 채택한 배경이 여기에 있다. 입소문 때문이다.
참가비는 1인당 80만 원이고,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 마음수련 인성캠프 홈페이지(www.meditationyouth.org)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문의 : 전인교육센터(041-736-1261~2).
캠프를 체험한 박혜지(14‧여)는 “명상 처음에는 졸리고 집중이 안됐는데, 마음을 버리려 노력하니 변화를 체감했다”며 “보다 긍정적이고 친구들 관계도 좋아졌다. 많은 친구들이 함께 하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최준영(13‧남)은 “명상 전에는 화를 잘내고 자제력도 좀 부족했으나 절제력이 생겼다”며 “자신감 향상에도 도움이 됐다. 평소 싫어했던 친구들과도 보다 잘 지내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경재 전인교육센터장은 “학교를 떠난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하는 방학은 부모님들에게 고민스런 시기”라며 “남들에게 뒤쳐질 것을 걱정하기보다 아이 인성 함양에 관심을 기울이면 좋겠다. 청소년 마음수련 명상 캠프가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