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패션 1번지 동대문은 봄, 가을, 겨울, 여름 원단과 부자재를 판매하는 동대문 종합시장과 패턴·봉제 공장부터 도매 및 소매상가 등이 밀집한 곳이다.
우리나라 원단과 의류 패션을 대표하는 동대문은 다양한 디자인과 소량의 제품도 빠르게 생산·유통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동대문 종합시장 내 의류·침구 원단, 천 원단, 면직물을 취급하는 도매업체 중 한곳인 '보창'에서 추천하는 2018년 동대문 원단 컬러 트렌드를 알아보자.
글로벌 색채 기업 '팬톤'(PANTONE)은 2018년의 색으로 '울트라 바이올렛'을 선정했다. 내년 봄 추천 4가지 색상의 뉴욕 클래식 컬러는 세일러 블루, 하버 미스트, 웜 샌드, 코코넛 밀크 컬러다.
동대문 원단시장 보창을 방문할 때, 2018 팬톤 컬러의 다양한 피그먼트 원단과 풍기인견 누빔원단, 호텔침구원단, 리플원단, 모달와플 라미리플 린넨원단, 3중요루 거즈원단, 코튼면, 지지미원단, 바이오워싱원단, 면 원단, 천 원단, 누비 요커버, 천연 염색 원단 등 팬톤 추천 컬러를 참고해서 준비하면 좋다.
'보창' 조성호 대표가 추천하는 겨울 원단은 의류, 생활한복, 침구 등에 사용하는 양면 누빔원단이다. 세탁을 자주하는 여름 원단은 린넨 원단과 시원한 촉감의 인견, 모달, 마 원단 등이 있다.
동대문 종합시장 영업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일요일은 휴무이나 토요일은 오전 9시에 문을 열어 동대문 원단시장은 오후 1시까지, 악세서리는 오후 5시까지 영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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