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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방자치회관 11일 첫 삽 뜬다2019년 3월 완공, 연면적 8049㎡ 규모… 지방분권 상징 도시 면모 기대
2019년 3월 어진동 제천변 인근에 들어설 지방자치회관 조감도. (제공=세종시)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이 2019년 3월 완공을 향해 나아간다. 오는 11일 착공과 함께 행정수도 완성의 한 축으로써 자리매김한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7일 오전 보람동 시청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이와 관련한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지방자치회관은 행정수도로 성장하는 길목에서 자연스레 필요성을 가져온 건축물이다. 이미 광역자치단체 11곳과 기초자치단체 24곳 등 모두 35곳에 걸쳐 54명이 세종시에 별도 사무소를 마련, 파견 업무를 하고 있다. 40개 중앙행정기관과 15개 국책연구기관 이전과 함께 달라진 세종시 위상을 한껏 반영한 결과물이다.

하지만 이들 기관들이 행복도시 곳곳으로 분산돼 있어 파견 근무자들의 불편함과 기관간 시너지 효과 퇴색의 아쉬움을 노출했다. 지방자치회관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행정수도 위상에 걸맞은 시설로써 자리매김한다.

지난해 2월 전국 시‧도지사 협의회 합의 결과로 추진동력을 얻었고, 그동안 타당성 연구용역과 실시설계 등을 거쳐 오는 11일 기공식으로 결실을 맺는다. 이 자리에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관용 경북지사 등도 함께 한다.

이춘희 시장이 지방분권의 상징 건축물로 자리매김할 지방자치회관 건립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제공=세종시)

자치회관은 어진동 제천변 인근 부지 9944㎡, 연면적 8049㎡에 지하 1층~지상 5층 건물로 들어선다. 건축물 설계 이미지는 훈민정음의 천(․)‧지(ㅡ)‧인(ㅣ) 개념을 모티브로 삼았다. 2019년 3월이면 본 모습을 드러낸다.

1층은 매점과 카페테리아 등 편의시설, 2층은 접견실과 대회의실, 3~5층은 시‧도협의회 사무실과 지자체별 사무실(각 70㎡ 이상) 등으로 배치된다. 효율적 업무수행을 위한 스마트워크센터 등도 설치된다.

지자체별로는 강원(192㎡)과 경북(134㎡), 충북(1354㎡), 제주 및 인천(각 132㎡), 대구(130㎡), 충남(123㎡), 부산(111㎡) 등이 큰 면적을 배당받았고, 나머지 시도는 70㎡ 선에서 사무실 면적을 확보했다.

이춘희 시장은 “지방자치회관이 단순한 업무공간을 넘어 각종 세미나와 컨퍼런스, 홍보 등이 이뤄지는 소통‧교류 공간으로 조성될 것”이라며 “차질없는 완공으로 자치분권도시의 상징인 지방자치회관의 기능을 살릴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세종시에 분산 배치된 전국 시·도별 세종 사무소 현황. (제공=세종시)

이희택 기자  press26@sj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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