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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고르 그루푸만이 전하는 겨울의 서정14일 대전예당 앙상블홀… 대전시향 ‘챔버 오케스트라 로망스’ 객원리더 참여

14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챔버 시리즈 4 ‘챔버 오케스트라 로망스’가 열린다.

이번 공연은 솔리스트로도 뛰어난 역량을 지닌 대전시향 단원들이 꾸미는 감각적이고 열정적인 무대다. 세계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고르 그루프만(Igor Gruppman)이 객원리더로 참여해 현악 앙상블의 진수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고르 그루프만은 영국 <스타드 매거진>으로부터 “깊이 있고 아름다운 음색, 우아한 표현, 열정 및 기교”라는 찬사를 받은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지휘자다.

로테르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리더인 그루프만은 종종 런던심포니, 런던로열필하모닉과 세인트 마틴 인 더 필즈에 객원리더로 서기도 하며, 2016-17 시즌에는 마린스키 오케스트라에서 지휘자 겸 독주자로 무대에 섰다. 지난해 여름에는 그리스에서 열리는 파트라스 인터내셔널 뮤직 페스티벌에 데뷔했으며, 4년간 지속적으로 참여한 우드스탁 모차르트 페스티벌에서는 부인 베스나 스테파노비치 그루프먼과 함께 지휘자와 독주자로 무대에 올랐다.

이번 연주는 웅장하고 비장한 쇼스타코비치의 ‘실내교향악곡 다단조, 작품 110a’로 문을 연다. 이어 베토벤의 연애소설로 불리는 ‘바이올린과 관현악을 위한 로망스 제2번 바장조, 작품 50’으로 한겨울의 서정을 전한다. 대미는 감각적이면서 애수에 젖게 하는 모차르트의 ‘교향곡 40번 사단조, 작품 550’이 장식한다.

연주회의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향 홈페이지(www.dpo.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42-270-8382~8)로 문의하면 된다. 전석 1만원.

이고르 그루프만

한지혜 기자  wisdom@sj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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