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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병원, 메디컬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국무총리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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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병원, 메디컬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국무총리 표창 수상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7.11.21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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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종합병원 성장·발전 모델 개발 공로 인정받아
선승훈 선병원 의료원장이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최로 열린 '메디컬코리아 2017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고 있다.

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 대전선병원이 21일 오전 11시 서울 코엑스에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최로 열린 ‘메디컬코리아 2017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로써 선병원은 지난해 보건복지부장관상에 이어 5년 연속 유공포상을 수상했다.

선병원은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와 의료 시스템 해외 진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지방 종합병원이 성장·발전할 수 있는 성공 모델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선병원은 지난해 6000여 명의 외국인 환자가 다녀간 것을 비롯해 지난 5년간 2만여 명 이상의 해외 환자를 유치했다. 또 2015년 한국 의료기관 최초로 유럽 벨라루스에 의료시스템을 수출했다. 러시아, 중동, 중국 등에도 의료시스템 수출을 진행 중이다.

특히 유성선병원은 국내·외 환자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암, 심·뇌혈관, 부인암, 척추·관절, 치과 등 전문 진료센터를 강화하기 위해 내년 완공을 목표로 증축 공사 중이다.

중증질환 특성화 센터를 비롯해 인공관절 수술을 배우기 위해 오는 국내·외 의사들의 수술 참관이 가능한 유리 천장형 라이브 로봇 수술실, 지하로만 700대의 동시 주차가 가능한 주차장 등 철저한 환자 편의 중심 국제 병원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연면적 약 8만㎡(약 2만 5000평) 규모의 증축 공사가 완료되면 국내 최초로 모든 병동 층에 정원이 조성되고, 병실을 복도 한 쪽에만 배치해 반대 측은 환자들의 산책 공간과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원사이드 병실이 구축된다. 외부에는 편백나무 숲 산책길 등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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